- 관내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 305곳 일제점검에 나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하절기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무단 배출이나 부적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나섰다. 해마다 여름철에는 과일이나 채소의 소비가 늘면서 음식물쓰레기가 대폭 증가한다. 이에 구는 오는 8월 3일부터 10월말까지 음식물쓰레기다량배출사업장 305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300㎡ 이상인 휴게, 일반음식점과 1일평균 연 급식인원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대규모 점포, 관광숙박업소 등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여부 ▲음식물쓰레기 보관·관리 실태 ▲관리대장 작성·보존 여부 ▲쓰레기위탁처리업체 적정 여부 등이다. 특히 신규 사업장에 대해서는 쓰레기관리 요령을 집중교육하고 홍보해 사업주의 관심을 높이고 쓰레기 발생을 줄이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각 사업장별로 쓰레기 배출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음식물쓰레기 관리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을 주관하는 환경녹지과 성기훈 주무관은 “음식물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적절하게 처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점검과 홍보를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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