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 여파로 움츠렸던 기업과의 소통행보를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공 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관내 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 30여명과 관련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애로사항 청취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산업단지 안내표지판, 이정표 설치, 시도 11호선 도로 보수 등 주변 인프라 개선과 산업단지 임대부지 매입, 인력 채용 지원 등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공 시장은 “메르스 여파로 관내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 건의된 애로사항은 적극 해결하여 기업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며, “평택경제가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될 수 있도록 관내 농산물 이용 등 기업인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15년 상반기 기업방문 및 간담회를 통하여 51건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33건 완료, 17건은 추진 중에 있으며, 추진 중인 애로사항의 해결을 위하여 지난 23일 부시장 주재로 부진사항의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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