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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경찰서, 서울,경기,인천 일대 대학교 상습절도범 검거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7/23 [09:57]

안양만안경찰서, 서울,경기,인천 일대 대학교 상습절도범 검거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7/23 [09:57]

경기안양만안경찰서(서장 김기동)는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지 않는 등 보안이 취약한 대학교내 강의실, 동아리방 등에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 20회에 걸쳐 노트북, 서적, 악기 등 1,100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최某氏(45세)를 검거 구속하고, 여죄 수사 중에 있다.


피의자는 대학교내 보안이 허술하여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 학생들의 수업이 종료되는 저녁 시간에 강의실, 동아리방 등에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 20회에 걸쳐 1,100여만원 상당의 노트북, 서적, 악기 등을 절취하였다.
 

피의자는 전과 8범으로 출소 후 별다른 직업 없이 생활하면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학생들이 사용하는 노트북, 전공서적, 비교적 고가의 악기 등을 중고물품 판매점에 헐값으로 팔아 넘겼다고 하며 판매가 되지 않은 물품은 집에 보관하고 있는 등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 중에 있다.
 
경찰은, 특히 방학기간 동안 더욱 보안이 취약해질 수 있는 학교 내에서 절도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외부 출입자를 제한하고 사물함에 잠금장치를 설치하는 등 최소한의 범죄피해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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