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은 1일 제182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을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손세화 의원은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 실태를 되돌아보고, 다회용기 사용이라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라며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계획 수립은 물론, 포천시가 주최하는 행사 및 회의에 일회용품 제공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최근 포천시가 개최한 모든 행사에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서 탄소중립, 친환경정책 홍보, 각종 ZERO 정책 등의 홍보 활동을 하면서 정작 실천은 뒷전인 실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근 지자체의 다회용기 운용 사례를 소개하며, 다회용기는 품질관리와 검수과정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 위기 속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는 가치있는 불편함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손세화 의원은 “다회용기 사용에 취약계층 일자리사업과 사회적기업, 자활기업을 활용한다면 관내 일자리 창출이 자연스럽게 뒤따를 것”이라면서 환경보호, 쓰레기감소,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바라보며, 포천시가 적극적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해 주길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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