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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경찰서 비산지구대 지역경찰 전문성 향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7/21 [12:41]

안양동안경찰서 비산지구대 지역경찰 전문성 향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7/21 [12:41]


‘순간의 방심으로, 4분의 기적을 놓치지 말자!’

비산지구대(경감 곽현진)는 갑작스러운 심폐정지 환자 112신고가 늘어나고 소중한 생명을 쉽게 잃는 경우를 안타깝게 생각하여, 환자를 살릴 수 있는“기적의 4분”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난 7.20일 안양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全직원 30여명이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비산지구대는 안양소방서 재난안전과 통계에 따르면, 안양시 전역 2015년 1~6월말 까지 143명(건) 심폐정지 환자 발생 中, 7명의 생명만 구조, 기적의 4분 골든타임을 놓쳐 생존율 겨우 4.8% 차지할 만큼 저조하다.

대부분 심폐정지 환자는 가정에서 발생한 경우가 많지만, 길거리에서 갑작스러운 심폐정지환자를 목격자가 시행하는 경우와 112신고 출동으로 의식을 잃는 환자를 접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안양동안경찰서 비산지구대는 “지난 6월 순찰도중 어머니가 방에 쓰러져 있다”는 아이의 다급한 목소리에 듣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교훈을 삼아, 이번엔 全직원이 “기적의 4분”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안양소방서 재난안전과에 도움을 받아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AED)을 현장에 직접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안양소방서 교관의 응급처지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활용한 1:1심폐소생술 실습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등 생활안전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사망률이 높은 심폐정지환자도 기적의 4분만 놓치지 않으면 특별한 조직손상이 없고, 맥박이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최적의 응급조치이다.

비산지구대는 기적의 골든타임시간을 매순간 잊지 않으며, 소중한 생명의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곽현진 비산지구대장은 “심폐정지 환자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항상 지역주민 안전·생명을 최우선시하는 경찰관에게 꼭 필요한 전문능력향상 교육이며, 이론교육보다는 현장에서 직접 몸소 체험하여 사건 현장에서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 능력 향상을 높이자는 취지로,  全직원이 동참해서 지역주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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