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조기업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개발하여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하는 ‘3D 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경기 수원 영통에 문을 열었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6일, 경기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 등 1인 창조기업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본 센터는 창업진흥원이 직영하는 첫번째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서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부지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 창업진흥원은 지역 거점중심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사업’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1인 창조기업 유망 업종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형 센터’를 지정하여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3D프린터를 활용한 제조기반의 1인 창조기업들을 지원하며 창업진흥원이 보유한 우수 창업지원 노하우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화된 지원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3D 프린팅은 기존 제조업 산업구조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창업기업의 제조경쟁력 강화를 촉진할 핵심기술로써, Gartner, McKinsey 등 글로벌 컨설팅 기관들이 잇따라 향후 경제적 파급효과 및 영향을 미칠 분야로도 지목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3D 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총 20개의 사무공간과 함께 Post비즈니센터, 회의실, 창조카페 등 센터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고, 3D프린팅 및 후가공 교육 등의 기술적 자문도 병행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입주기업에게는 경기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현장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세무ㆍ특허 등의 상담을 제공하는 ‘비즈니스지원단’과 3D프린터와 디자인 설계 전문가가 함께하는 ‘시제품제작터’가 그 예이다. 또한, 입주기업의 제품이 시장에 조기진입 할 수 있도록 마케팅교육, 경영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 맞춤형교육을 지원 하고, 타 센터와 연계한 3D프린팅 해커톤 대회, 포럼 등을 열어 제조기반 1인 창조기업의 네트워크 및 역량 강화에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 발전하는 센터가 되어 안정적인 고용창출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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