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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군포 레디액션, 설레는 시사회 성황리 개최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7/17 [14:43]

군포시, 군포 레디액션, 설레는 시사회 성황리 개최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7/17 [14:43]


(재)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6일 평생학습원 5층 상상극장에서 어린이 영화제작 워크숍 군포레디액션의 ‘설레는 시사회’를 개최했다.
 

 군포레디액션은 영화를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가며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관계의식을 함양해 문화활동을 증대시키고 문화적 매개자 양성을 촉진하고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8주에 걸쳐 운영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동별 군포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레디액션 프로그램 참여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어린이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제10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본선 진출에 성공한 옥천초등학교의 ‘요요’를 비롯, ‘우등생이 되는법’, ‘수학이 없어진 날’, ‘키 작으면 어때’,  ‘관심이 필요해’ 등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5편이 처음으로 상영됐다.
 

 또한 참여학생 모두에게 수료증과 기념 메달을 수여하고, 우수 모둠으로 선정된 능내초등학교 ‘스타’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특히 이번 레디액션을 운영한 군포문화재단 시민문화팀은 어린이들과의 첫 만남부터 마지막 워크숍까지 학생들과 함께한 모습들을 촬영해 깜짝 다큐멘타리 ‘영화만들기, 그 8주간의 기록’을 선보이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감동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군포레디액션을 통해 어린이들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요요’는 오는 31일과 다음달 4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상영되며, 수상여부는 다음달 4일 폐막식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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