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자연생태공원 동물원 '아기꽃사슴' 탄생13일 새벽 1시경 아기꽃사슴 찬홈 탄생, 동물원 생기 되찾아
지난 13일 새벽 1시경에 태어난 아기꽃사슴 ‘찬홈’이 바로 주인공이다. 메마른 대지를 촉촉하게 적셔준 반가운 태풍 찬홈 속에서 태어나 찬홈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그 동안 폭염과 메르스로 발길이 뜸했던 동물원은 오랜만에 생기를 되찾았다. 보드라운 갈색 털에 하얀 반점이 선명한 아기꽃사슴 찬홈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모여든 것이다. 관람객들은 “이렇게 작은 새끼꽃사슴은 처음 본다. 정말 예쁘다.”, “날도 덥고 사람들이 계속 왔다 갔다 하는 사육장 내에서 건강하게 새끼를 낳은 어미가 기특하다.”며 즐거워했다. 이형노 도시농업과장은 “어린이동물원에서 꽃사슴이 태어나 무척 기쁘다”며 어린이동물원은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식물원과 생태박물관이 문을 닫는 월요일에도 개방되어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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