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경기도의회, '나노기술 3대 강국으로 발전하려면 나노 인프라 역할 중요'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07/16 [17:35]

경기도의회, '나노기술 3대 강국으로 발전하려면 나노 인프라 역할 중요'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07/16 [17:35]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새누리당, 평택시4)은 7월 16일 광교테크노밸리 한국나노기술원 1층 PT룸에서 개최된 “한국나노기술원 종합분석신뢰성인증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나노 인프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화 위원장은 “나노기술은 우리나라가 선진국 진입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국가 기반 기술이며, 나노기술 3대 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특히 나노 인프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내 시스템반도체 업체 지원을 위한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이동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과 송경희 미래부 융합기술과장 등 관련 정부 및 산학연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종합분석신뢰성인증센터 경과보고와 현판 제막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에서는 차세대반도체 분석 및 신뢰성 인증 서비스 기반 확보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도내 관련업체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나노인프라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여 판교와 연계한 광교테크노밸리를 사물인터넷 소자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산업은 사물 인터넷 등 정보통신이 결합된 고도의 지식 및 기술 융합형 산업이 주도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이 개발한 시스템반도체와 센서의 불량분석, 신뢰성 인증을 종합 지원하는 국내 공공 인프라는 부재한 상황이다.
 

   특히, 분석과 신뢰성 인증은 고가의 설비와 전문인력, 국제인증이 필요한 부분으로 개별 중소・중견 기업차원에서는 대응이 어려워, 스마트 소자 개발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해서는 종합분석・신뢰성센터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한국나노기술원은 이번 종합분석신뢰성인증센터 개소를 통해 나노팹을 활용한 혁신제품 제작지원과 연계하여 종합분석 및 신뢰성인증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화 위원장은 “국내 첨단산업의 최대 집적지인 광교테크노밸리 내에 입지한 한국나노기술원을 중심으로 나노 원천기술 개발과 확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광교테크노밸리를 차세대 첨단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기반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나노기술원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충북테크노파크, 신뢰성인증전문 기업인 큐알티(주), 한국에스지에스주식회사 신뢰성사업부와의 사업협력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경기 서남부 소재 소자설계 및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원스톱 기술지원 및 주 7일, 24시간 분석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