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네일아트로 한껏 멋내는 청춘여행”프로그램은 홀몸어르신들의 분위기 전환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미용학원의 강사 등 재능기부자 5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에 의해 헤어커트와 네일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되었다. “어르신 멋져요, 너무 예쁘세요.”머리를 자르고 손톱에 큐빅으로 장식하는 어르신에게 건네는 방문간호사들의 말에 몹시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심곡동에서 오신 박할머니는 메니큐어를 생전 처음 발라본다며 “집에만 있으면 지루하고 재미도 없는데 이렇게 불러서 여러 가지로 즐겁고 예쁘게 꾸며 주니 남자 친구라도 만들어야 되겠다”며 “참 고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소사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취약계층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로 한껏 멋내는 청춘여행”프로그램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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