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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광주 도의원,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에 성남산단 선정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07/13 [10:37]

경기도의회 조광주 도의원,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에 성남산단 선정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07/13 [10:37]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조광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남시3)에 따르면 지난 7월 10일 성남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의「2015년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공동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성남산단은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국가 또는 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 사업에서 1차 서류심사·2차 현장실사·3차 발표평가를 거쳐 공동단지(혁신+재생)로 선정됐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산업단지는 산업부가 지원하는 혁신단지 2개(울산미포, 서울 서대구), 국토부가 지원하는 재생단지 3개(대구염색, 순천, 서울온수), 혁신과 재생을 모두 지원하는 단지 7개(양산, 남동, 성남, 하남, 청주, 익산, 성서) 이다.
 

  혁신단지는 산업부가 산학융합지구 조성, 산단혁신지원센터 건립, 산단환경개선펀드 등을 통해 업종 고부가가치화 등의 혁신역량 확충을 지원하며, 재생단지는 국토부가 산단 내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토지이용계획 개편 등을 중심으로 국비를 지원한다.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성남산단은 국토부와 산업부의 지원 아래 국비·지방비·민간부문 사업비 총 3천130억원(국비 679, 지방 679, 민간 1,772)을 투입하여 디자인산업을 테마로 하는 지식산업 중심의 도심형 복합 산업단지로 재편될 전망이다.
 

  도 산업정책과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번 산단 지정을 이끌어 낸 조광주 의원은 지난 2014년 11월 20일 '경기도 노후산업단지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경기도의회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조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 노후산업단지의 기반시설 정비, 입주업종의 융복합화를 통한 고부가치화 및 문화콘텐츠 등의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노후된 성남산업단지의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다.
 

  조광주 의원은 “노후산업단지 내 공공기반시설 등 물리적환경과 근로환경의 개선이 없을 경우 산업단지의 생산성 저하는 물론 지역의 낙후로 이어진다”면서, “이번 노후산단 경쟁력강화 사업 선정으로 성남산단은 대한민국 대표산단으로 거듭나게 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내 산업단지 중 12개 지구 2,120만㎡가 20년 이상 된 노후산업단지이며, 노후산단은 환경문제・교통혼잡・녹지공간과 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있어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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