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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건강백세의 시작은, 튼튼한 다리부터

어르신 낙상예방과 하지근력 향상 교육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07/10 [13:43]

부천시 건강백세의 시작은, 튼튼한 다리부터

어르신 낙상예방과 하지근력 향상 교육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07/10 [13:43]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난 7일 소향관에서 낙상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교육은 낙상예방과 하지근력 향상을 위한 신체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외에도 혈압, 혈당, 치매 검사 등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생활에 도움을 주었다.
 
낙상예방 교육은 「사회활동가 사업」(드림키퍼, 드림티쳐, 영양드림 등) 참여 어르신 260명을 대상으로 대상낙상의 위험요인, 낙상경험과 합병증, 낙상 예방활동, 일상생활에서의 안전관리, 낙상 예방체조 등의 내용으로 실시하였다.
 

보건복지부의 노인실태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낙상 경험률은 21%로, 낙상을 당한 30%의 노인은 고관절 골절, 두부손상과 같은 중증의 상해를 입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낙상사고는 겨울철 빙판 길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욕실이나 거실 등 에서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어르신들의 경우 고령화, 시력저하, 몸의 유연성 저하, 다리근력 저하 등으로 인해 낙상 위험률이 높다. 또한 낙상 발생 시 골절, 신체능력 저하 등으로 활동이 제한되고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해 어르신들에게 낙상 예방교육 및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낙상예방 교육으로 노인의 균형감각, 하지근력 강화 등 낙상의 위험요인을 감소시키고 안전한 신체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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