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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희망찬 내일을 위한 밑거름, 디딤씨앗통장 후원 협약!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7/11 [08:32]

안양시, 희망찬 내일을 위한 밑거름, 디딤씨앗통장 후원 협약!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7/11 [08:32]

- 10일 안양시청. 이필운 안양시장 · 사회복지법인 대표 3인 협약서 교환

안양시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필운 안양시장과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변규), 백우현진복지재단(대표 전경은),‘돕는사람들’(대표 박중식)등 3개 사회복지법인 대표는 10일 안양시청에서 회동, 디딤씨앗통장 후원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디딤씨앗통장사업은 아동복지시설▪장애인시설생활아동▪가정위탁아동▪국민기초수급자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매월 일정금액을 디딤씨앗통장에 적립할 경우, 국가가 월 3만원 내에서 1:1 매칭금을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디딤씨앗통장에 모여진 적립금은 해당아동이 만18세이후 독립할 때 자립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현재 지역의 디딤씨앗통장사업 대상 아동은 465명에 이르지만 370여명 정도만이 3만원 이상을 저축하고 있고 나머지는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적립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이와 같은 처지의 아동들에 대해 3개 사회복지법인은 후원자 발굴을 통해 아동의 저축액을 지원하게 되며, 시는 매월 저축아동들에게 매칭금을 입금하는 한편, 저축의 어려움으로 디딤씨앗통장 가입을 주저한 아동들도 적극 발굴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협약식에서 사회복지법인 대표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따뜻한 온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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