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은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 회의에서 평택의 메르스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지역의 현안인 ‘국립 평택 의료원’ 건립을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또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그러나 이번 메르스 사태는 오랜 기간 큰 상처로 남아 있을 것이며, 이는 미군 기지를 비롯한 육해공군 군부대 소재, LNG기지 및 화력발전소, 얼마 전 있었던 미군의 탄저균 소동 등 그간에 국가정책의 수용에 따른 희생과 상실감이 더해져 지역적인 트라우마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하며, 이를 보상하고 지역의료체계를 확충할 수 있는 ‘국립 평택 의료원’ 건립을 강력하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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