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오는 11월 2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제16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온 동네 평생 학습으로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소통과 축제의 자리이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송탄동 풍물단의 길놀이로 활기차게 시작해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에 내빈 소개 및 격려사, 유공자 표창, 개막식 특별공연,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꾸며진 개막식으로 행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평택농악의 특별공연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센터, 평생 학습 기관과 학습동아리 등 70여 개의 부스에서 이뤄지는 체험과 전시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만날 수 있으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감동과 열정으로 보여주는 30개 팀의 공연발표회로 흥미롭고 즐거운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래놀이, 가족 요리 교실, 소방 안전 체험, 성인 문해 시화전, 자전거 점검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이 중 평택의 냠냠대디 봉사단은 가족 요리 교실을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간편식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평택시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평생 학습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학습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가족과 함께 평생 학습의 의미를 경험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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