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두청소년수련관, 제3차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성료고양시 청소년 563명이 만드는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일산문화광장에서 2024년 제3차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10월 나라의 사랑이 솟아오른다. 쑝!’을 4,500여 명의 청소년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이 행사에 참석해 지역 청소년 축제인 어울림마당의 개막을 축하했다.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11년 동안 고양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축제는 올해 마지막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성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고양시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대규모로 운영됐다. 축제에는 청소년 동아리, 학교, 유관단체 등 체험부스 운영팀 48팀(425명), 공연팀 20팀(128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이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됐다. 행사 당일 운영된 문화·예술 체험부스는 △우리나라 역사 속 직업 체험하기(일산국제컨벤션고 진로나침반) △나라 사랑 팔찌 만들기(야호야아동청소년상담센터) △한글 원목 마그넷 만들기(파베르목공방) 등이 운영돼 10월 개천절, 한글날 등 국경일을 기념하여 애국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4차 산업 드론 체험(한국드론센터) △수소 에너지 등대 만들기(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 △마음 챙김 키트 만들기(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다채로운 활동들로 구성됐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축제기획단 비상구 11기 김태린 청소년은 “올해 마지막 축제가 무사히 끝나서 너무 뿌듯하다. 매년 방문객으로 축제를 즐기는 입장이었는데, 축제기획단 비상구를 하며 저와 단원들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기획하여 그곳에서 직접 운영을 해보니 뿌듯한 일이 많았다. 앞으로도 축제기획단 단원들과 담당 선생님에게 잘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내년 축제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까지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된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2025년부터 청소년 문화·예술·스포츠 특성화 시설로 운영되는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할 예정이며, 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고양시 대표 청소년 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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