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진행된 첫 번째 프로그램인 “웃음으로 마음열고 친구 만들기”는 여러 지역에서 모인 어르신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웃음치료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성모병원에 재직 중인 간호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이날 보건소에는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복도까지 끊이지 않고 흘러 나왔다. 소사본동에서 오신 한 어르신은 너무 웃어 배가 아플 정도라면서 “짝짝이 웃음 동작 한번 더 해요!”라며 적극적인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소사보건소는 관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홀몸어르신 집중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정해분 소사보건소장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기반이 다소나마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강화 및 사회활동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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