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월 7일 서진웅 의원(새정치, 부천4), 김치백 의원(새정치, 용인7), 최종환 의원(새정치, 파주1), 이영희 의원(새누리, 성남6), 김윤진 의원(새누리, 비례)을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 이번 교육위원회의 최우수의원 선정은 경기도정과 경기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조례제정 및 입법활동, 집행부질의,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 등 의정활동에 공로가 많은 의원을 선발하여 그 공로를 치하․격려함으로써 교육위원회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서진웅 의원은 8대부터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한 경험으로 9대 들어서도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조례, 예산 및 결산 등 각 분야에서 철저한 사전분석으로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경기교육정책포럼 대표로서 경기교육의 미래에 관한 다양한 견해를 공유 및 토론을 통해 경기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치백 의원은 지역 교육현장을 두루 살피면서, 특히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위생상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또한 교육위원회 소관 교육권 신장 추진 특별위원회 간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종환 의원은 현재의 교육환경은 대학진학을 위한 준비단계로밖에 여겨지지 않는다며 미래인재를 길러내는 롤모델이 혁신학교이고, 혁신학교가 정착이 되는 과정이니 만큼 좋은 사례는 일반 학교에 전파돼야 한다며 경기도 주도로 시행되고 있는 혁신학교의 발전적 모델을 제시했다. 이영희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학교에 대해서는 예산을 별도로 지원하고 일반학교에 차이를 두었는데, 학업성취도 또는 학업향상 측면에서 결과적으로 일반학교에 상당히 처지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보완을 요구하는 등 상임위에서 뿐 아니라 지역의 민원해결사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윤진 의원은 현재 어린이통학용 승합자동차는 30년여 전의 규격을 그대로 적용하여 운행되고 있어 오늘날의 초등학생 신체 발달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관련 법규를 개정하라고 국토부에 촉구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 김주성 위원장은 “이번 교육위원회의 최우수의원 선정은 지난 1월에 추진한 바 있으나 부득이 한 사정으로 추진하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하면서, 일부 위원들이 7월부터 타 위원회로 자리를 옮긴 시점에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된 점을 그나마 다행스럽다며, 앞으로 교육위원회에서는 매 1년마다 최우수의원을 선정해서 격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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