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메르스 확진자가 이용하여 영업 손실이 발생한 피해업소의 사우나 이용권 184매를 구입, 메르스 대책 추진 부서, 격무부서 및 인접 동에 우선적으로 지원하였다. 지난 3일에는 우선적으로 기획실이 근무시간 후에 사우나를 방문하여 메르스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인을 위로하였다. 또한 사우나를 노인·취약계층 목욕건강 프로그램 장소로 활용하는 방안, 노인 거점 치료시설 확보 방안 등에 대해 토의했다. 시 관계자는 “메르스 피해업소를 활성화 시키고, 직원 후생 복지를 위해 이번 지원을 하게 됐다”며 “피해업소의 영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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