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원종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진)는 지난 2일‘메르스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메르스 여파로 휘청거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시 원종1동 주민자치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 휴가를 국내여행으로 대체하고 국산농산물을 애용하는 등의 실천 내용이 들어간 결의문이 채택되었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에 전 주민이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결의문의 주요 내용은 ▲유언비어를 차단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메르스 예방에 앞장설 것, ▲여름 휴가를 국내여행으로 대체할 것, ▲각종 모임 및 회의 시 지역 상권을 적극 활용할 것, ▲국산 농산물을 애용할 것 등이다. 김학진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결의문 채택은 메르스로 인한 지역경제 한파를 주민 전체가 합심하여 극복하자는 취지로 하게 되었다.”며“메르스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앞으로도 메르스 없는 청정 원종1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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