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0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어서와~ 여평!’을 주제로 제9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80여 개의 평생학습 유관기관, 시설, 단체, 동아리가 참여했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홍보, 전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과학 방 탈출 체험 버스와 배움숲 체험길도 마련돼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와 우수·경기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도 성황리에 열렸다. 성인문해 세종골든벨과 키즈세상 놀이랜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내 행사장에서는 ‘여평 시니어 인형극단’이 인형극을 선보였다. 여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양성한 시니어 인형극단은 이번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지원한 라스트릿 비보이 공연도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모든 세대와 계층이 함께 참여해 소통과 화합을 끌어냈다. 특히 올해 처음 탄생한 여주시 평생학습 캐릭터 ‘여평이’가 시상식과 공연팀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 처음 열린 우수·경기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는 많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 대회는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했다. 평생교육과장은 “올해 축제를 통해 ‘교육부의 2024년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 승인’을 기념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주시와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등 지역사회가 합심해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도 평생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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