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Monument Park High School 학생들이 지난 1일 평택시청을 방문해 시청 주요사무실을 탐방하고 공재광 시장과 지역의 문화·산업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글로벌 시티로 성장하게 될 평택시와 교류를 쌓았다. Monument Park High School 학생 12명과 인솔교사 3명은 용이동 산 1-7 소재 ‘6.25 한국전쟁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 기념비’를 견학하기 위해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평택시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규성 대한기독교 장로교 선교사의 인솔에 따라 29~30일 양일간 평택평화센터와 한국방정환재단 경기지부를 방문해 평택농악과 전래놀이를 체험하는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날 평택시청을 방문한 Monument Park High School 학생들은 공재광 시장과의 면담에서 환영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시 홍보영상 상영 후에는 경제성장 동력을 묻는 등 열성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공재광 시장은 환영의 뜻으로 Monument Park High School 방문단에게 전통악기인 장구와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학교 측은 선물 받은 장구를 학교전시관에 전시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면담 후에는 언론브리핑실과 종합민원실 등 평택시청 내 주요 사무실을 둘러보며 평택시 행정시스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공재광 시장은 “Monument Park High School 방문단을 환영한다”며 “지난해 전국 269개 지자체 중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 3위로 선정될 만큼 역동적인 성장을 거듭해나가고 있는 평택시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젊은 인재들과의 유대관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내겠다는 열정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과 용기가 필요하다. 포기 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여러분들은 언젠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선도하는 위치에 올라서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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