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4 고양 독서대전 프로그램‘제2회 최인훈 밑줄축제’개최‘달과 소년병’,‘총독의 소리1’ 읽고 그은 밑줄 공유·생각 나눔
고양특례시는 오는 25일 18시 30분부터 故최인훈 작가를 기리고 그의 작품을 되살려보는‘제2회 최인훈 밑줄축제’를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마루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2회 최인훈 밑줄축제’는 2024 고양 독서대전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고양의 이웃 최인훈 작가가 세상에 던진 화두를 되살려 독자들과 함께 사색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인훈 작가의 단편 '달과 소년병', '총독의 소리1'을 읽고 온라인 및 북토크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같은 책이지만 다른 밑줄에 담긴 다른 생각을 통해 우리의 다양성을 느껴볼 수 있다. 밑줄축제는 9~10월에 미리 책을 읽으며 그은 밑줄을 온라인(구글폼)으로 공유한 뒤, 10월 25일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마루에서 진행하는 북토크로 이어진다. 최인훈도서관추진위원회의 송원석, 이인숙이 진행하며, 최인훈의 문학에 대한 짧은 강의 뒤에 서로의 밑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전 참여 없이 10월 25일 북토크만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성인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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