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44개 정비업체에서 ‘건강한 자동차 만들기 자동차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자동차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자동차 오래타기 실천을 통한 건전한 자동차 정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수원자동차정비협회 및 조합의 추천업체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44개 정비업소에서 진행된다. 주요 무상점검 사항은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벨트, 연료라인, 배터리 검사 등 기본 20개 항목이며, 이 외에 업소별로 특화된 점검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약 3만원에 상당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무상점검이 필요한 시민들이 쉽게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권선구 19개 업체, 영통구 9개 업체, 장안구 10개 업체, 팔달구 6개 업체를 선정했다.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참여업체를 작년보다 7개 업체를 늘렸다. 이와 함께, 무상점검을 실시하는 점검업체 또는 정비사에게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하여,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여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참여업체 명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정책과(☎228-2689)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6월 30일 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원활한 무상점검 서비스 제공을 위해 44개 정비업체 관계자와 자동차무상점검 발대식을 갖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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