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문화의집 특화사업인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환경축제 ‘세이브-어스’를 지난 9월 28일에 성황리에 진행했다. 특화사업 ‘세이브-어스’는 관내 학교와의 교육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업사이클링 실천 방법 교육을 제공했으며, 교내(지장초, 은혜중) 동아리 청소년들이 솔선수범해 교내 쓰레기 줍기와 학교 인근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 환경축제 부스를 운영하는 장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부터 게임 등 다양한 부스를 준비했다.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로 ▷재활용 퀴즈&게임 ▷DIY셀프가습기 ▷마이리틀스톤(애완돌꾸미기) ▷씨글라스 지비츠 ▷북극곰 자개키링 ▷천연비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고, ▷청소년진로체험부스 ▷버블아티스트 ▷퍼스널컨설턴트와 최근 큰 이슈인 딥페이크 및 건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디지털 이해력(리터러시) 교육과 관련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김XX(10세) 군은 “축제에 다양하고 재밌는 것들이 많아 신났다”면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고 오늘부터 환경보호를 위해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최다연(태광고1학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양은 “시험기간에 준비시간이 촉박하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오늘 놀러 온 아이들이 너무 재밌게 참여하고 환경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해준 아이도 있어 뿌듯하다”고 축제 운영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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