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생활원예 및 치유텃밭 교육은 수원시 소재 아파트 단지 4개소를 선정해 운영되며 자연누리 텃밭정원 협동조합에서 위탁을 받아 전문적인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파트 주민 20~30명에게 텃밭가꾸기 및 생활원예에 필요한 이론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에는 권선구 삼환아파트, SK뷰 아파트, 팔달구 꽃뫼버들 LG 아파트 , 영통구 래미안마크원1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 이후에는 참여 주민들이 텃밭을 계속 사용하게 된다. 시는 도심 생활 속에 녹색공간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고 농업체험활동 속에서 아파트 주민들이 공동체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요즘은 이웃 간의 소통 부재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며 “도시텃밭을 함께 일구며 이웃 간의 갈등 해소와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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