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생태공원에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선선해진 바람에 바람개비가 윙윙돌고 들판은 보랏빛 버베나꽃으로 물들었다.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갯골생태공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아이들은 소금밭에서 자연을 느끼고, 가족들은 꽃밭에서 서로간의 사랑을 느낀다. 내일(27일)부터 시작되는 시흥갯골축제가 바로 이곳에서 개최된다. 대표프로그램 갯골패밀리런부터 다양한 공연까지 사흘간 가을의 정취를 담뿍 담은 갯골생태공원의 다양한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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