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지난 7일(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 공동대응을 위한 여야 4+4 회담’ 합의문 초안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반영하고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평택’지원에 대한 문구를 명시 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합의문에서 여야는 메르스 확산 방지와 국민불안 해소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4+4 회담에 새누리당에서는 김무성 당대표 최고위원,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명수 메르스 대책특위 위원장이 참석했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문재인 당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강기정 정책위의장, 추미애 메르스 대책특위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국회 차원에서 메르스 사태 조기 종결 및 감염병 관리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가칭)를 조속히 설치하기로 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법안을 마련해 6월 국회에서 처리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이번 합의문에는 많은 피해가 발생한 평택에 대한 별도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긴급지원 한다는데 합의하고 ‘평택’을 직접적으로 명기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현장에서 건의 받은 의료장비 및 물품 지원, 생계를 위한 재정적 지원 등을 중앙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지난 5일(금)에는 당 정책위원회 ‘메르스 특별대책 위원회’ 의원들과 평택시청과 평택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합동대책회의를 주재했다. 또한, 지난 6일(토)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김무성 당대표, 유승민 원내대표와 함께 경기도를 방문해 남경필 지사와 함께 가장 피해가 큰 경기도의 메르스 사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요구사항들을 모아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만들어 지원하도록 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국회, 경기도, 평택시를 오가며 평택시,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메르스의 빠른 종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메르스 사태를 완전 종식시키기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평택시 전체에 대한 방역을 정부지원을 받아 평택시장과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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