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 따르면, 보건당국에서 “6월 8일과 9일 발표한 추가환자 29명 중 평택 성모병원에서 발생된 환자가 한명도 없기 때문에 메르스 1차 유행은 종식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평택시는 아직 345명의 자택 관리자가 남아 있고 타 지역의 환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끝까지 예방과 관리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며, 자택 격리자의 불편과 애로사항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6월 8일 저녁, 평택시 공직자는 자택 관리 대상 510명(해제자 212명 포함)을 방문해 면담과 함께 1인당 8만여 원에 해당하는 생활필수품(쌀,라면,김,참치,햄,휴지)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관리 해제자에게도 생필품을 전달한 것은 그동안 불편함을 감수하고 협조한 데 대한 감사와 위로의 뜻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 상황에 따른 생활지원은 추가신고자와 기관 격리자 가족까지 확대해서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안정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6월 9일 공재광 시장은 김인식 시의회 의장, 시의원들과 함께 통복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오찬을 함께하고 전통시장을 돌아보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공 시장과 김 의장은 “메르스 사태의 조기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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