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7일 오후 4시 의장 집무실에서 강득구 의장(안양2, 새정치민주연합) 과 김유임 부의장, 새정치민주연합 김현삼 대표,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와 보건복지위원회 원미정 위원장이 긴급 회동을 갖고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임시회를 오는 6. 9.(화) 오후 2시에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기도로부터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상황을 보고받고 긴급 현안질문을 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도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날 긴급회동을 마친 후 강득구 의장과 김유임 부의장, 새정치민주연합 김현삼 대표,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와 보건복지위원회 원미정 위원장은 오후 4시30분에 도지사 주재로 열린 메르스 대책회의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강득구 의장은 현재 사회통합부지사가 맡고 있는 경기도 방역대책본부장을 도지사로 격상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에 남경필 지사는 사회통합부지사와 긍정적으로 논의하여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득구 의장은 메르스 방역을 위한 도와 시군간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도와 시‧군단체장이 긴급회의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하였다. 한편, 남경필 지사는 그 자리에서 6. 8.(월) 9시경 긴급 시‧군단체장과의 영상회의를 열겠다고 답변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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