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100년을 위한 3대 마스터플랜 중동 1153번지 일원 중동 특별계획 1구역 전체를 문화와 예술이 담긴 복합시설로 통합 개발한다.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시유지를 처분하고, 민간사업자 주도로 사업을 추진한다. 장기 미개발 토지매각을 통해 원도심 투자재원 약 2천 9백억원을 확보하고, 지역의 생산 및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정동 군부대 이전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방부, 육군본부, LH공사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협의를 마치고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3대 문화 사업 집중 육성 중동특별계획 1구역 계획과 연계하여 콘서트홀, 다목적홀, 전시장을 갖춘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콘서트홀은 1,700석 규모로 민간 개발 사업비 1,000억원을 들여 건립할 예정이며, 올해 8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목적홀과 전시장도 시청 및 중앙공원 내에 56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할 계획이다. 90만 부천 시민이 생활문화 객체에서 주체로 참여해 나갈 수 있는 생활문화 토양 구축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생활문화 동호회 회원을 3만명, 2016년 6만명, 2017년 10만명으로 점차적으로 확대시킨다. 또 2015년 부천시 생활문화 대회 개최, 2016년 경기도 대회, 2017년 전국대회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3대 정비사업 추진 교통 체증이 극심한 송내역 북부광장에는 환승시설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역사 2층은 전철과 버스, 1층은 택시, 승용차만 다닐 수 있게 된다. 전철 버스 간 환승체계가 수평환승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환승거리가 기존 90m에서 20m로, 환승시간은 6분에서 4분으로 단축된다. 심곡복개천이 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바뀐다. 심곡천의 옛 물길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치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민의 안전과 관련하여 김만수 시장은 “지난해 365안전센터를 발족시켰으며,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연말까지 8천대의 안전과 관련된 CCTV를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더욱 부천의 안전이 강화될 것”이라며 “올해 워킹스쿨버스를 확대하고, 복사골 꿈나무 수영교실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경제 분야에 대해서는 “신한일전기 관련 규제를 해결한 점은 부천시 행정이 이뤄낸 성과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만수 시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메르스(MERS) 감염 예방과 관련해 “부천시는 현재 감염예방 활동, 관내 진행 행사 조정 등을 통해 메르스(MERS) 감염 예방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시장이 주관하는 상황점검회의를 매일 개최하여 예방 및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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