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평화통일특별시 고양 선포 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100만 고양시민에게 사랑, 나눔,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호수공원 일대를 걸으며 고양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신체활동과 소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제10회 희망풍차 고양 사랑 나눔 평화 걷기 축제’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회장 박미화)와 청소년적십자 고양지구협의회(회장 이건영) 주최로 지난 5월 30일 개최했다.
 
제10회 희망풍차 고양 사랑 나눔 평화 걷기 축제는 일산문화공원을 출발해 호수공원 전체 5km를 3,000여명의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걸으며 참가자들이 호수공원 일대에 거대한 띠를 형성해 장관을 이루었다.
 
부대행사로 청소년공연팀의 식전공연과 특별이벤트로 걷기코스 중 한울광장에서 참가자들의 희망, 소원 등을 작성 후 폐회식 전 참가자와 함께 공유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용 고양시 자치행정실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걸으며 가족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행사로 참가자들의 메시지가 통천해 하루 빨리 한반도 평화통일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