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수원YMCA, 수원환경운동센터, 수원환경운동연합, 수원시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는 지난달 31일 광교산 일원에서 청소년, 가족 등 수원시민 100명 대상으로 광교산 생태탐사를 실시했다. 이날 생태탐사는 참가자를 5개 팀으로 나눠 곤충, 수서곤충, 식물상, 조류, 양서파충류 등 5개 분야에 팀별로 분야별 전문강사의 설명과 함께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분임토의를 실시했다. 한 지역을 소그룹으로 나누어 집중 탐사를 실시해 참여자들의 참여도와 호응을 높였다. 시는 오는 10월 12일 생태탐사 활동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탐사는 전문가, 환경활동가, 일반 시민이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를 구성해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원지역의 생물다양성 및 생태서비스의 가치를 깊게 인식하여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생물종 보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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