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마지막 주였던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연인 및 지역 주민 1,000여명 가량이 음악회를 찾아 멋진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환호하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교향악단(지휘자 김경호) 40명이 함께하는 대형 오케스트라를 주축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뮤지컬, 오페라, POP 음악을 연주하여 관객들의 호응이 컸다. 지산동 주민센터(동장 정연자)는 그동안 클래식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지역 주민들에게 집 앞에서 품격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찾아가는 음악회를 유치하였다. 정연자 지산동장은 “어렵게 유치한 클래식 찾아가는 음악회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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