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한 2015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인‘오월의 난장’이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행사 전날인 지난 달 29일에는 철산동 문화의 거리 원형광장에서 행사 전야제 성격의 프리스테이지를 개최하여, 광명시립 청소년시설에 소속된 청소년 밴드, 댄스 동아리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려 축제 참가자 및 시민들에게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감과 포부를 가지고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 좋겠다”며 “오늘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이어서 광명시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직접 기획한 퍼포먼스로 기념식은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외에도 길거리 농구대회와 청소년 시설 및 동아리에서 준비한 페이스페인팅 ․ 네일아트 ․ 성운병 만들기 등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민 ‘마구마구 체험부스’, 열기구 ․ 물총대회 ․ 얼음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소소한 놀이터’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들로 구성되었으며, 약 2천 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이 펼쳐지는‘파이널 스테이지’를 끝으로 ‘오월의 난장’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월의 난장’은 ‘난장’이라는 말 뜻 그대로 광명시 청소년들이 모여 웃고 떠들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반복된 학습으로 누적된 피로를 말끔히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아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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