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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소년축제 '꿈 잡(Job)고(Go) 페스티벌'

인산인해로 대박 터뜨리다!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6/01 [17:31]

안양시, 청소년축제 '꿈 잡(Job)고(Go) 페스티벌'

인산인해로 대박 터뜨리다!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6/01 [17:31]


- 안양지역 최초,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제19회 안양시 청소년축제’성료
- 제19회 안양시 청소년축제「꿈 잡(Job)고(go) 페스티벌」, 지난달 30일 대성황

제19회 안양시 청소년축제 ‘꿈 잡고 페스티벌’이 지난 30일 청소년과 시민 10,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과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청소년동아리 공연, 인기가수들이 출연한 진로토크콘서트, 진로 및 진학상담, 진로정보 제공 부스, 직업체험부스,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취지로 개최했다는데에 기존의 축제와는 차별화를 두어 시작 전부터 큰 주목과 관심을 받았다.
 

동안청소년수련관과 6명의 기획단원들이 준비한 공연프로그램은 1부에서 안양시 대표 청소년동아리인 CU, 밀레니엄, DOF, POWER SM 등이 활기찬 공연을 펼치며 마음껏 끼를 발산했고, 객석을 가득 채운 청소년과 시민들은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열띤 함성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경기방송 ‘장벽진의 바운스 바운스’ 공개방송으로 진행된 2부에서는 인기가수 올티, 앤씨아, 조형우가 출연해 진로와 꿈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와 히트곡을 뽐내며 축제에 함께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안양 출신 가수인 올티는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만안청소년수련관과 4명의 기획단원들이 준비한 체험부스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경찰, 군인, 간호사, 연구원, 바리스타 등 직업인과의 만남이외에도 진로적성검사, 진학상담, 원예체험, 디자이너체험, 건축물 체험 등 30여 가지의 다채로운 체험이 제공됐다.

청소년들의 최대 관심사인 진로와 직업에 대한 주제로 부스들이 이루어져 실질적인 정보제공에 도움이 됐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4명의 기획단원들이 준비한 길거리 패션쇼, 체험부스 빙고판, 방송이벤트 등에도 많은 인원들이 참여해 기존의 축제와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필운 안양시장은 청소년들이 지난 3개월여 기간 동안 공들여 준비한 축제장을 구석구석 꼼꼼히 살피며 기획단원들과 재단의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이어진 인사말을 통해 “안양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하여, 청소년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축제를 기획한 19명의 기획단원들은 “지난 3개월 동안 힘들게 준비한 축제에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해 보람 있었다”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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