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5월 28일과 29일 양일 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안전체험교실’은 기존의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제상황을 가정한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게 해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시켜 비상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피, 지진체험, 구조대피훈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까지 공무원, 어린이, 초·중·고등학생 및 선생님, 발달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1,500명의 다양한 시민들이 체험교육을 이수했다. 최석규 고양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재난상황에 취약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각종 재난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장애인에 대한 안전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관내 장애인시설 종사자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