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올해 화성시 주민자치 특성화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음악과 이야기를 하나로 접목해 음악과 함께 음악의 배경이 된 역사와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2시간 여 동안 주민들과 함께 했다. 특히, 지난 3년여 동안 지역 주민들을 위해 크고 작은 공연을 해온 ‘리얼빅사운드’ 단원들의 수준 높은 연주, 쉬운 해설과 이야기 등으로 음악회를 찾은 주민들의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권영덕 향남읍장은 “우리 향남읍에는 타지에서 이주해온 주민들이 많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음악이라는 주제로 한자리에 모이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작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자주 교류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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