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함께 올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모(70)씨는 “아무도 찾지 않는 노인네를 잊지 않고 이렇게 불러줘서 고맙고 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삼식, 천강자 중앙동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장은 “어르신들이 있기에 우리는 나누는 기쁨을 배울 수 있었고,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으로 마음이 행복하다”며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김태환 중앙동장은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잔치를 마련한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으며, “항상 어르신들 곁에 아들딸과 같은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길 바란다”며 건강에 유념하길 기원했다. 한편, 중앙동 새마을남녀지도자는 2005년부터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도관광과 생신잔치를 격년으로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소금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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