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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떻게 그 모든 일을 해내는가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5/29 [14:35]

그는 어떻게 그 모든 일을 해내는가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5/29 [14:35]
1. 도서명 : 그는 어떻게 그 모든 일을 해내는가 - 똑같이 일하고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핵심기술
         (원제: EXTREME PRODUCTIVITY)
2. 저자 : 로버트 포즌 Robert C. Pozen
3. 역자 : 차백만
4. 정가 : 15,000원
5. 출간일 : 2015년 5월 22일
6. ISBN : 978-89-349-7121-4 13320
7. 쪽수 : 388쪽
8. 판형 :150*215
9. 분류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처세술/삶의 자세
 
 
10. 책소개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
당신은 얼마나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가?”
당신도 최고 능력자가 될 수 있다! 시간은 줄이고 성과는 늘리는 최강의 생산력 법칙!
엄청난 업무생산력의 대가이자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생산적인 경영자로 손꼽히는 로버트 포즌이 밝히는 직장 내 고성과 달성 비법. 당신의 성공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지가 아니라 당신이 만들어낸 결과물에 달려 있다. 일반적인 업무방법부터, 사내 인간관계, 진로, 일상습관까지, 과도한 업무에 치여 고통받고 긴박한 마감일에 시달리며, 직장과 가정에서 부족한 시간에 쫓기는 이들에게 전하는 개인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핵심기술.
 
 
11. 저자 소개
로버트 포즌 Robert C. Pozen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브루킹스 연구소의 고위연구원. MFS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이사회의장과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의 부회장을 역임했다. 부시 내각의 사회복지제도 강화위원회에서 활동했고, 매사추세츠 주정부에서 경제보좌관으로 일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법무자문 부위원, 워싱턴 D.C.에 위치한 캐플린&드라이스데일 법률사무소의 고위변호사로도 활동했다.
로버트 포즌 교수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정규과목을 가르치는 동시에 다국적 금융기업의 의장직을 병행했고, 동시에 총 6권의 책과 수백 편의 글을 쓰고 많은 지역자선단체와 공기업에서 사외이사로도 활동했으며, 40년을 함께한 아내와 평온한 가정을 유지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누구보다 효율적이고 현명한 커리어를 쌓아온 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생산적인 경영자로 인정받는다.
포즌 교수는 이 책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신의 방법들을 공개했다. 그는 두 개의 뮤추얼 펀드를 경영하는 동시에 변호사, 공무원, 법대 교수, 경영대학원 교수, 작가라는 다양한 일을 한 슈퍼맨으로 불린다. 그러나 그 자신은, 결코 심하게 바빴던 적이 없다고 말한다.
 
 
12. 역자 소개
차백만
미국에 10년간 머물면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경영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귀국한 뒤 안철수연구소, CJ푸드시스템 등에서 전략기획과 신사업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에서 경제경영서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젊은 회의주의자에게 보내는 편지》《어떻게 나를 최고로 만드는가》《전략의 제왕》《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네트워크 속의 유령》《넷 마피아》《사이코패스 테스트》《주식을 사려면 마트에 가라》 등이 있다.
 
 
13. 책 속에서
실수의 반복이나 비윤리적인 태도는 절대 용납해선 안 되지만, 반대로 부하직원이 좋은 의도로 시도하다가 예기치 못한 실수를 했다면 이때는 빨리 용서하는 것이 좋다. 사실 실패를 용납하고, 나아가 실패를 축하할 수 있어야 진정으로 현명한 관리자이다. 예를 들어보자. 일리노이에 위치한 급여지급 대행업체는 매년 직원 중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고 그 과정에서 실수를 한 후 교훈을 얻은 직원에게 400달러의 상금과 함께 ‘최고의 새로운 실수’라는 상을 수여한다. 뉴욕에 위치한 그레이 광고대행사도 매 분기마다 새롭고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이전까지 단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아이디어를 뽑아서 ‘영웅적 실패’라는 상을 수여한다.실패에 대해 축하하고 상을 수여하면 직원들은 공개적으로 자신들의 실수를 털어놓기 마련이며, 점차 모든 직원들이 새로운 방식을 추구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전미가전협회 최고경영자 게리 샤피로는 실수에 대해 이런 글을 남겼다. “실수를 할 수는 있지만, 실수를 숨기는 것만은 절대 안 된다.
_ 본문 245p ‘실수를 용납하라’ 중에서
 
안타까운 점은 오랜 시간에 걸려 힘들게 쌓은 평판이 순간의 실수로 바닥에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워런 버핏은 아주 일리 있는 말을 했다. “좋은 평판을 쌓으려면 20년이 걸리지만, 그 평판을 망치는 데에는 5분이면 족하다.” 심리학자 존 스코우론스키와 도널 칼스턴은 사람들이 상대방의 윤리의식을 평가할 때 상대방의 모든 행동을 고려해서 ‘평균치’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오히려 사람들은 상대방의 부도덕한 행동을 더 크게 인식했다. 실제로 ‘거짓말쟁이’로 불리려면 가끔씩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반면에 ‘정직한 사람’으로 불리려면 늘 진실만을 말해야 한다.
경제학자들은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베이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발견했다. 이베이 판매자가 처음으로 부정적인 판매자평가를 받게 되면, 이전에 수백 건의 긍정적 판매자평가를 받았다고 할지라도, 주간 판매증가율이 평균 13퍼센트나 감소했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무심코 저지른 행동은 당신이 속한 조직에 커다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근무하는 게으른 페덱스 배달원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2011년 12월, 가정용 CCTV에 이 게으른 페덱스 배달원이 컴퓨터 모니터를 배송하는 과정에서 담장 너머로 내팽개치고 가는 바람에 모니터가 파손되는 장면이 녹화됐다. 집주인은 그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고, 단 2주 만에 800만 명이 그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페덱스는 브랜드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_ 본문 322p ‘원칙을 고수하라’ 중에서
 
만약 이직을 하기로 결심했다면, 절대 현재 직장을 상대로 분풀이를 하지 마라. 일례로 제트블루의 승무원 스티븐 슬레이터는 회사를 그만두기로 마음먹고 2010년 8월에 비행기가 케네디 공항에 착륙하자 경악할 행동을 했다. 먼저 기내방송으로 승객들에게 한바탕 욕을 퍼붓고는 손에 맥주를 들고 정상적인 탑승구가 아닌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타고 비행기를 빠져나간 것이다. 사실 회사를 그만둘 때에는 한바탕 본때를 보여주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긴 하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밀접하게 연결된 삶을 살아가는 오늘날에는 회사를 그만둘 때에도 전 직장과 모든 인연을 끓어선 안 된다. 왜냐하면 살면서 언젠가 당신의 현재 직장상사나 동료를 우연히 또 만나게 될지는 절대 알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_ 본문 274p ‘나쁜 상사를 상대하는 방법’ 중에서
 
소사장 원칙에서 관리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바로 부하직원에게 자유롭게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권한을 허락하는 것이다. 대다수 관리자들은 특정한 엑셀 양식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현황보고를 강요하지 않거나, 부하직원의 책상 앞에서 시시콜콜 잔소리를 늘어놓지 않는 것으로 자신이 충분한 자율권을 부여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다시 말해 자신이 모든 업무에 일일이 관여하려 들지 않는 한 전형적인 통제형 관리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에서 통제형 관리자의 성향은 훨씬 미묘하게 작용한다. 예를 들어, 부하직원에게 맡긴 프로젝트를 다시 관리자가 떠맡거나 지나치게 세세한 부분까지 일일이 챙기는 것도 통제형 관리자의 한 모습이다.
_ 본문 242p ‘부하직원들에게 자율권을 부여해 팀을 성공으로 이끌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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