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간한‘2013년 사회의 지표’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우리나라의 사망원인1위는 악성신생물(암)이었으며,이로 인한 사망률은10만명당146.5명으로 나타났다.
’12년 사망원인 순위는 암(1위),심장질환(2위),뇌혈관질환(3위)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사인 중 암,심장질환,당뇨,자살,알쯔하이머병은20년 전에 비해 증가한 반면,뇌혈관질환,간질환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수준별 기대수명을 보면, 2012년 출생아의 기대수명 남자77.9년,여자84.6년 중 유병기간을 제외한 기대여명은 남자65.2년,여자66.7년으로, 2012년 출생아의 주관적 건강 기대여명은 전체66.4년으로 유병기간 제외 기대여명(66.0년)보다0.4년 높았고,성별로 보면 출생아 남자의 주관적 건강 기대여명은66.8년으로 여자66.0년보다0.8년 높게 나타나,기대수명의 남녀차이는6.7년,유병기간 제외한 기대여명의 남녀차이는1.5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2013년 총인구는5,022만명으로, 2030년5,216만명까지 성장,이후 감소해2040년5,109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구성장구성요인을 보면, 2013년 출생아수는2012년(48만5천명)보다9.9%감소한43만7천명,사망자수는2012년과 유사한26만7천명으로 나타났고,자연증가율(인구 천명당 자연증가수)은3.3명으로2012년(4.3명)보다1.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인구는2013년 인구10명 중1명, 2040년10명 중3명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2013년 우리나라의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중은12.2%로1980년3.8%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2030년24.3%, 2040년32.3%로 높아질 전망이며,평균연령은1980년25.9세에서2040년49.7세가 될 전망이다.
노년부양비는2013년16.7명에서2040년57.2명으로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1980년65.7년이던 기대수명은2012년81.4년으로15.7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흡연율은25.0%,고위험 음주율은17.7%,비만 유병률은32.8%,흡연율은 감소한 반면,비만 유병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19세 이상 인구의 흡연율은25.0%로 전년(26.3%)에 비해1.3%p감소했으나.성별로 보면 남자의 흡연율은 전년에 비해3.5%p감소한 반면,여자는0.9%p증가했다.
2012년19세 이상 인구의 고위험 음주율은17.7%로 전년(17.6%)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2012년19세 이상 인구의 비만 유병률(체질량지수25이상)은32.8%로 전년(31.9%)에 비해0.9%p증가했고,성별로 보면 남녀 비만 유병률은 전년에 비해 각0.9%p, 1.1%p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간한‘2013한국의 사회지표’는 우리나라의 사회상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전반적인경제․사회의 변화를 쉽게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한국의 사회지표’는 통계청 및 각 통계 작성기관에서 만든통계자료를 재분류․가공하여1979년 이후부터 매년 작성해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