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능력 있는 성 상담원 양성 나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性 가치관 심어 줘
김민섭 기자 | 입력 : 2015/05/27 [11:45]
성남시는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해 청소년들의 성교육 강사로 활동할 70명의 전문상담원 양성에 나선다.
시는 5월 28일 오전 9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성 전문 상담원 교육과정 개강식’을 한다.
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교육을 맡아 오는 10월 29일까지 기본·심화 교육을 한다.
기본 교육 내용은 성문화와 청소년 이해, 성폭력·학교폭력·성매매 피해 실태, 성 상담자의 역할과 자세 등 12주 과정이다.
이어 성폭력·성매매 근절을 위한 거리캠페인, 미술심리치료 상담기법 등 5주 과정의 심화 교육을 한다.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2015. 성남시 성 상담원 양성 과정 수료증’을 받게 된다.
성남시는 능력 있는 성 상담원을 육성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주고, 성폭력 없는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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