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월드디자인시티, K-디자인빌리지 조성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주문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 새누리당, 평택4)는 5월 21일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예정지와 구리시장(이상 구리시), 포천 K-디자인빌리지 후보지(포천시)를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는 그린벨트인 구리시 토평ㆍ교문ㆍ수택동 한강변 일대에 국제도시 개념의 디자인센터 상설전시장, 엑스포 시설, 상업시설, 주택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최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GWDC 부지에 대한 조건부 그린벨트 해제 안건이 의결되면서, 지난 5월6일에는 구리시가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외국인 투자계획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추진에 활기를 띄고 있다. 안승남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구리2)은 “경기도와 구리시의 노력으로 이제야 GWDC 조성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상태”라면서, “GWDC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오후에 경제위는 구리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상인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포천시로 자리를 옮겨 포천시 K-디자인빌리지 후보지를 방문했다. K- 디자인빌리지는 경기도가 경기북부지역을 섬유패션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기 위해 전문 디자이너 창작공간과 패션ㆍ문화 융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패션디자이너 연합회 등 민간자본을 포함해 7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현재 K-디자인빌리지 후보지를 놓고 이번 방문지역인 포천시를 비롯해 동두천시, 양주시, 의정부시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고오환 의원(새누리당, 고양6)은 “4개 시의 K-디자인빌리지 후보지마다 각자의 강점이 있는 만큼 후보지 선정이 어렵다”면서도 “K-디자인빌리지가 경기북부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화 위원장은 “GWDC 조성 사업과 K-디자인빌리지 조성 사업은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책임질 사업들”이라고 밝히며, “각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동화 위원장을 비롯해 조광주 의원, 고오환 의원, 김보라 의원, 김준현 의원, 서영석 의원, 안승남 의원, 홍석우 의원이 참석해 경제위 의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대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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