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4년8월부터 민간물류업체와 성남시 분당구 판교신도시 운중동 산94-1번지 9만㎡ 보전녹지 공익용산지를 유통상업용지로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판교신도시주민들은 환경파괴, 주거환경훼손, 교통량 혼잡 및 통학로 사고위험 증가, 토지용도변경에 대한 특혜의혹을 이유로 판교운중동물류단지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이미 2500명 반대서명록을 경기도에 제출하였고 4월24일부터 경기도청 앞에서 매일 물류단지 반대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도와 판교주민들과의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은 판교운중동물류산업단지에 대해 부동산투기특혜, 녹지훼손, 생활환경침해를 이유로 성남시도 총력으로 막겠다고 트위터를 통하여 선언하였다. 이에 대해 판교운중물류 건립 반대 대책위원회 김지호 공동대표는 이재명성남시장의 운중동물류반대 총력 저지 선언을 적극 지지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5월22일 경기도청앞에서 판교주민 500명이 참여한 대규모가 집회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판교주민과 민간물류업자사이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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