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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시민이 행복한 식품안전도시 부천 만들기

제14회 식품안전의 날 성황리 개최, 유공자 등 표창

김민섭 기자 | 기사입력 2015/05/19 [12:01]

365일 시민이 행복한 식품안전도시 부천 만들기

제14회 식품안전의 날 성황리 개최, 유공자 등 표창
김민섭 기자 | 입력 : 2015/05/19 [12:01]


부천시는 지난 14일 제1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시청 소통마당에서 식품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위생관련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식품관련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천시 식품안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게 표창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표창자로는 ▲뚝배기손칼국수(소천영) ▲농협안심한우마을소사점(조경익) ▲외정황토못메기부천점(김은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선경)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김정애) 등이 시장표창을 수상했으며, 이밖에 부정불량식품근절 유공으로 식품안전과 유현우 팀장이 경찰청장상을 받기도 하였다.

기념사에서 오병권 부시장은 “그동안 부천지역 식품안전을 위해 애쓰고 노력하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작년 세월호 사고 이후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매우 높아져 시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무원만의 노력으로 안전을 책임질 수 없기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0여명을 위촉하여 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제 더 이상 부천에서 유해식품이 자리를 잡을 수 없도록, 시민들이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부 행사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식품학 박사인 이수정 부천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안전한 식품선택, 봄철식중독예방’을 주제로 유익한 강의를 진행하여,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청 앞에서는 시민들이 체험하고 느끼는 행사로 저염 레시피, 나트륨 줄이기, 안전한 식단, 식품첨가물 교구전시 등 4개의 식품안전체험관 부스도 운영 하였다. 부스에는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의 참여하여 식품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양재성 식품안전과장은 “먹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식품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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