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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농업인단체와 산업체의 상생, 고양시 로컬푸드 늘봄마켓 개장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05/19 [11:21]

고양시, 농업인단체와 산업체의 상생, 고양시 로컬푸드 늘봄마켓 개장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05/19 [11:21]

고양시(시장 최성)의 농업인 단체와 산업체가 손잡고 로컬푸드 매장을 개장하는 전례 없는 훈훈한 행사가 이뤄졌다.
 
(사)농촌지도자고양시연합회와 (주)전한은 고양시 농업발전과 농산물 판매장 운영에 관한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고양시 로컬푸드 ‘늘봄마켓’을 지난 15일 개장했다.

(주)전한이 운영하는 강강술래 늘봄농원 본점 내에 위치한 늘봄마켓은 실내 및 외부 1,000㎡ 규모로 실내매장에는 고양시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신선농산물과 김치 등 농산가공품, 고양축협의 행주한우 등을 주로 판매하며 외부매장은 화훼류와 농산물활용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판매시설과 기자재는 (주)전한이 제공했으며 농촌지도자회원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고 주말에는 열무김치 담기, 다육이 심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하는 등 앞으로 상호 협력해 늘봄마켓을 운영해 갈 계획이다.
 
이창해 농촌지도자고양시연합회장은 “늘봄마켓을 통해 (주)전한은 로컬푸드 유통으로 매출 증대와 지역 친화적인 좋은 기업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고 농업인들은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서로 윈윈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늘봄마켓 개장은 지역 농업인단체와 산업체가 손잡고 소통과 화합으로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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