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교육진흥원, 18일 한양대학교 한양인재개발원과 ‘창조 콘텐츠 교류’ 업무협약 체결
- 한양대학교 전교생 필수 참여 학점 인정 강좌에 창조콘텐츠 제공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이성, 이하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기창조학교의 온라인 창조콘텐츠가 한양대학교의 전교생 참여 리더십개발 프로그램에 이용된다.

진흥원은 오늘(18일) 한양인재개발원과 ‘창조콘텐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2학기부터 한양대 학생들에게 창조콘텐츠를 제공한다.

한양대학교는 이번 협약으로 계명대학교와 경기대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경기도 창조콘텐츠를 활용한 학점 인정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문정희 시인, 김정운 전 명지대 교수 등 경기창조학교 멘토 70여 명의 온라인 강좌 1,100여 편을 한양리더십 프로그램(HELP)을 통해 전교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양리더십 프로그램(HELP)은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사전육성하기 위한 한양대의 필수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이다.

진흥원 이성 원장은 “한양대학교는 온라인, 오프라인이 결합된 스마트한 교육과정을 개발했고 여기에 진흥원의 콘텐츠를 도입하려 한다.”며, “대학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내일의 모든 대학은 창조학교 콘텐츠를 활용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창조성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창조학교는 대한민국 창조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세운 무형의 온라인 학교로, 진흥원은 경기창조학교의 우수 콘텐츠를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 대학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현재 경기창조학교 온라인 창조콘텐츠는 현재 제주, 광주, 울산, 대구, 인천 등 지자체와 경기대, 계명대 등의 대학, 고등학교에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