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가톨릭대 귀빈접견실에서 김만수 부천시장, 박영식 총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관·학 협약은 지식정보화 사회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 정보의 도입으로 지방행정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올해 9월 학기부터 계약 행정대학원(석사과정)이 부천시청 내에 설치·운영된다. 교육훈련생은 30명 범위에서 2년의 교육과정을 거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과제를 연구하게 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앞으로 많은 직원들의 재교육을 통한 각종 아이디어 발굴로 부천시 문화·예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바란다”며 “문화영역을 보편적 복지로 시민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식 총장 신부는 “부천시 공무원의 역량개발을 위한 양질의 교육과정을 준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약학과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간 계약을 통해 설치․운영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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