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도서관센터는 지난 11일 ‘고양형 시민참여 도서관 운영’을 위한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했다. 고양시민으로 구성된 도서관 운영위원, 시민참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도서관센터 정책설명, 도서관운영 우수사례 발표, 분임토의 및 발표, 자유발언 등으로 구성해 고양시 도서관을 우수도서관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제언들이 쏟아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시민위원은 “시민이 원하는 도서관에 대한 의견이 운영에 반영돼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양형 시민참여도서관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이번 워크숍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시 도서관의 발전방향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데 의미가 있었으며 책 읽는 분위기의 확산과 나아가 고양형 도서관의 운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지역 도서관을 발전시키기 위한 시민들의 모임이 첫 발걸음을 떼었다”며 “시민들이 원하는 도서관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서관센터는 이번에 나온 다양한 제안들을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사업 평가 및 환류를 위한 2차 워크숍을 연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