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워킹맘’을 주제로 관내 갤러리 카페에서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는 ‘최소라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19일(월)에 가졌다.
이날 진행된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판교 지역 육아맘 3가족이 참여해 속시원한 워킹맘&육아맘들의 토크가 진행되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포기했던 ‘나’를 다시 되돌아보고 힘들었던 순간들 함께 공유하며 위로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엄마와 함께 참여한 아이들을 위해 별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스티커 붙이기, 클레이아트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엄마들이 작가와의 만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지역 주민은 ‘각자의 삶의 무게가 있고, 각자의 생활이 다 다르겠지만 육아라는 공통의 주제로 진심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제 삶에 조그맣게 뚫려있던 숨구멍을 더 크게 뻥 뚫어주심에 너무 감사합니다. 종종 이런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최소라 작가는 ‘가족들의 행복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전에 엄마들이 자신의 행복에도 포커스를 맞출 수 있는 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모든 워킹맘, 육아맘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주민과 함께 공감대 있는 주제로 소통하여 지역사회와 어울리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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